(플러스인뉴스) 경기도는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을 11월 24일까지 접수한다. 청년 수요에 따라 사용처가 확대돼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도내 지역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0월 1일 기준 만 24세(2000년 10월 2일~2001년 10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신청 당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과 거주불명자, 청년기본소득 조례를 폐지한 성남시와 올해 관련 예산을 미편성한 고양시 청년은 제외된다. 신청은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주민등록초본(10월 15일 이후 발급,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동의 시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단, 개인정보가 바뀌었거나 2025년 1~3분기 소급 적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오는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나이지리아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 역량강화’를 주제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3년 현지 연수(1차), 2024년 초청 연수(2차)에 이어 올해로 3차년도 과정을 맞이한다. 이번 과정은 나이지리아 사회의 성불평등 해소와 성인지 정책 역량 강화를 핵심 의제로 삼는다. 특히 성평등 정책과 교육체계, 여성 역량강화와 리더십, 성인지감수성의 실천과 적용을 주요 학습 영역으로 구성해 경기도가 축적한 정책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가 자국의 정책 수립 기반을 다지고, 양국 간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연수 기획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성평등 중심 의제와 나이지리아의 현지 수요를 검토했다. 또한 지난해 연수 참가자들이 제시한 피드백도 적극 반영해 실습형 강의와 현장 견학을 확대하고 연수의 산출물인 실행계획(액션플랜) 작성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연수과정의 실무 적용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지난 2차년도 연수에서는 개인과 조직
(플러스인뉴스) 진안군은 한국체육대학교 썰매부와 순창고등학교 역도 선수단 등 선수 21명이 오는 16일까지 7일 일정으로 관내에서 전지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수단은 진안 역도 훈련장을 비롯해 관내 체육시설에서 경기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진안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에도 전지 훈련팀에게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와 지역 체류비 지원 등을 포함한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며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정봉운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진안의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진안군]
(플러스인뉴스) 소방청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소방청]
(플러스인뉴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13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며 “분당은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상징성이 큰 도시로, 주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 방안’ 발표 이후, 올해 내 정비구역을 지정하지 못한 단지의 물량을 내년으로 이월할 수 없도록 한 조치가 논란이 되면서, 분당지역 주민들이 ‘이월물량 제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논의한 결과, 올해 안에 선도지구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한 절차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성남시가 속도감 있게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면 내년도 재건축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당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분당재건축은 중앙정부와 성남시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국토부는 제도적 지원을, 성남시는
(플러스인뉴스) 이천시는 교통취약지역 중·고등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사업’을 10월 13일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을 기념해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이’ 노선에 대한 시승 행사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효양중·고에서 탑승해 이현고에서 하차하며 학생들과 담화를 나누고, 기념 촬영 및 홍보 물품 전달 시간을 가졌다. ‘통학이’를 이용한 학생이 “이전에는 환승을 해야 해서 아침마다 힘들었는데, 이제는 한 번에 학교까지 갈 수 있어서 훨씬 편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통학이’는 통학 시간이 길고 환승 불편이 큰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2024년 9월부터 준비하여 세 차례에 걸친 학생 수요 조사, 교육지원청 및 운송사 협의, 타 시군 벤치마킹 등을 거쳐 면밀한 사전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발~증포·갈산~시내권역, 백사~신둔~시내권역 2개 권역(총 14개교)을 시범운행 구간으로
(플러스인뉴스) 코미디언 신기루와 홍윤화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기루와 홍윤화는 지난 12일 공개된 디즈니+의 신개념 고칼로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 9회에서 교도소 상황극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법정에 입장한 신기루는 “(사식은) 영치금 있어야 먹는데? 징역 다 안 갔다 와봤나?”라며 시작부터 화끈한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그녀는 푸른 계열의 죄수복에 핑크 포인트를 준 의상을 지적받자 “옷이 작아서 제작을 했다”며 웃픈 사실을 밝혔다. 홍윤화는 배불리언들의 거짓을 심판하는 판사 ‘배불리우스’로 등장했다. 이전 방송에서 ‘배불리나’로 출연했던 그녀의 등장에 멤버들이 술렁이자 홍윤화는 “에어컨 24도로 올리자. 냉방 끄고 송풍 틀어. 땀을 줄줄 흘리면서 수육이 되어 봐야 정신을 차리지”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신기루는 ‘잘못했다’며 손을 싹싹 빌어 개그 요정들의 케미를 뽐냈다. 첫 번째 피고로 지목된 신기루는 ‘상습 허언죄’ 혐의를 받았다. 면, 조개를 싫어한다, 남자를 많이
(플러스인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군수 의원(신흥2·3동, 단대동)은 10월 13일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저지’와 행정교육위원회‘행정감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출근길 런닝 시위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자택을 출발해 ‘부정선거! 국민의힘 해산!’, ‘후안무치한 국민의힘 사퇴!’,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원천무효!’ 등의 구호가 적힌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성남시청까지 약 8km 구간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현 사태의 부당함을 알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은 “시청 앞에서 홀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을 서은경 위원장을 생각하며 묵묵히 뛰었다”며 “버스 안이나 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이 저의 조끼와 피켓 메시지를 보고 지금 성남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의 연이은 일탈행위—의장선거 금품수수 의혹 및 구속사태, 비밀투표 위반, 행정감사 보이콧을 위한 상임위 파행 주도 등—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행태가 시의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성남시
(플러스인뉴스) 의왕시가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10월 12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행사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마을공동체와 17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축제 운영에 함께했다. 이날 공원을 가득 메운 시민과 방문객들은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하며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오후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 및 내손이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늦깎이 학습자인 임순열 어르신의 자작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일' 낭송이 이어져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왕곡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과 율동, 국악재즈 해금병창 금모래의 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마지막 순서인 ‘다함께 강강술래’에서는 시민 모두가 손을 맞잡고 어울리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케이팝
(플러스인뉴스)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용이동위원회는 지난 9일 유휴부지(용이동 744-1)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체 회원들이 올봄부터 직접 정성을 다해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여,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기부했다. 홍종후 위원장은 “회원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음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휴일에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하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