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 경로당 환경을 개선한 둥지경로당과 삼호연립경로당을 지난 12월 4일 새롭게 개소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단열 성능 향상, 고효율 창호 및 설비 적용,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 지원 사업이다. 시는 고령층 이용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성 확보를 위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둥지경로당은 외단열 시공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미관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노후 외벽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새로운 마감재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밝고 정돈된 외관으로 재정비했다. 또한, 단열문과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해 냉난방 효율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건물 분위기가 전보다 훨씬 밝아지고 따뜻해져 만족스럽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호연립경로당은 내단열 보강과 친환경 마감재 사용을 중심으로 실내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노후 벽체에 내단열을 적용해 냉난방 손실을 줄였으며,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장애인복지 대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장애인 정책에 대한 현장의 문제와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방분권 시대, 지역 장애인 당사자의 실질적 역할과 정책 연계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시·군 장애인단체 대표, 전문가, 공무원, 도의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과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토론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진행된 본 토론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으며, 박재용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장애인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같은 위원회 소속 김완규 의원과 윤태길 의원도 함께해 지방분권 흐름 속에서 장애인 당사자 참여 확대와 제도 정비의 필요성에 힘을 보탰다. 토론자로 나선 박재용 의원은 한국 복지정책의 가장 큰 문제를 세대별·대상별 분절성에서 찾으며, “노인복
(플러스인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
(플러스인뉴스) 4일 17시 부로 경기도 북부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첫 대설 대비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도는 이번 강설에 대비해 사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기상청은 4일 늦은 밤까지 경기도에 최대 8㎝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하고,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16개 시군에서도 17시 현재 315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859명의 제설인력이 전진배치돼 있는 상황이다. 올해 첫 강설이 예고된 만큼, 도는 선제적으로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공급 등 퇴근길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객 안전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과 함께 김동연 지사의 ‘재난은 과잉대응 원칙’에 따라 작년 대비 대폭 증가된 제설제 24만톤과 함께 제설장비도 작년보다 39% 많은 8,791대를 확보했다. 아울러, 신속한 제설과 안전사고 최소
(플러스인뉴스) 경기문화재단은 12월 4일 경기도의 예술진흥과 지역문화 진흥을 도모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의 제안·공유·생산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티팟주식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법과 경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됐으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재단은 창립 30년(2026)과 30주년(2027)을 앞두고, 광역문화재단으로서의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예술진흥정책과 지역문화진흥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역의 예술가와 문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의제를 선정해나갈 계획이다. 티팟(주)은 2004년 설립됐으며, 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하는 공공문화기업이라는 미션과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디자인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난 20여 년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는 전문적인 코디네이팅 사업을 펼쳐왔다.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경기도 내 지역문화 현장에서의 토론회 개최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의제를 발굴·생산
(플러스인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전 MBN 전국네트워크뉴스에 출연해 1천조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와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에 대해 설명하며, 2040년 용인이 인구 150만 명의 광역시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인구가 110만 명을 돌파한 상황에서 ‘2040 도시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2040년께 용인의 인구가 152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그때쯤이면 용인특례시는 광역시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 235만평(778만㎡)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는 20조원이 투자되어 첨단기술을 개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SK하이닉스가 원삼면 126만평(415만㎡)에 122조원를 투자하기로 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투자 규모를 60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수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이 들어오면서 근로자도 늘어나고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생활개선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의 연중 활동을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된 이동지회와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 14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가 발전과 후배 여성 농업인 양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의 생활 문화를 선도적으로 개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배 12척으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한 이순신 장군이 이름 대신 ‘일심(一心)’이라고 서명하며 한마음을 강조했던 것처럼, 오늘 ‘한마음교육’이라는 행사명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지역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농업은 지금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농업의 변화를 선도해 주시길 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의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교원이 직접 체험하며 교육과정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2025 지역 교육자원 탐방 교원 연수’를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3회차로 구성되며, 각 회차는 성남미래교육 프로그램 중 잡월드 진로체험, 목공, 창의융합미래교육 체험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한국잡월드에서 진행하는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안내와 더불어, 30명이 참여하는 MBTI 기반 캐릭터 창작 활동을 운영했다. 작가가 직접 개발한 MBTI 기반 캐릭터 디자인 워크북을 활용해 자신의 성격과 어울리는 색·동물·단어·꽃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를 닮은 상상 속 친구’를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교원들이 진로·자기이해 프로그램의 교육적 구조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2회차는 학생 목공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연계한 도마 제작 목공 체험(20명)으로 이루어졌다. 기본 목공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실습형·창작 중심 활동이 기술·미술·융합 교육과정 속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3회차는 야탑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에 경기 남부권 최초의 국립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이 건립된다. 화성특례시는 4일 국가유산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 남부권 문화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직무대행(부사장)이 참석해, 분관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칠승 국회의원과 용주사 성효스님을 비롯해,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 이재호 CPN문화유산 국장,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해 분관 유치를 함께 축하했다.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은 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융건릉 인근 화성태안3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공원 부지 약 25,000㎡에 건립되며, 조선왕릉과 연계해 왕실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분관이 건립되면 융건릉과 용주사 등 화성특례시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과 국립고궁박물관의 왕실
(플러스인뉴스) 경기광주신용협동조합 최희환 이사장은 지난 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재)광주시민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광주신협은 서민·중산층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어르신 점심 대접,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 경제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 이사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