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이천시 신둔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5월 장동2리 마을정원에 심었던 고구마를 10월부터 수확하여,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고구마 순 심기를 시작으로 하여 성공적인 수확을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지속적으로 잡초 제거 등 관리에 나섰다.
그 결과 83상자(1상자=10kg)를 수확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했으며, 고구마 일부는 지킴이들이 직접 고구마 묵을 만들어 마을 주민들과 나누기도 했다. 고구마를 전달받은 이웃들 또한 함박웃음을 지으며, 올 겨울 간식으로 잘 먹겠다면서 지킴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행복마을관리소 정종복 소장은 “올해 비가 많이 내려 고구마가 잘 자라지 않을까 걱정이 있었지만, 더운 날에도 행복마을관리소에서 꾸준한 관리가 있었기에 이렇게 많은 이웃들과 나눌 수 있었던 거 같아 더욱 보람되고, 남은 겨울철도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