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와 동 10개 주민단체가 6일 2023 마을리빙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10개 주민단체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문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마을만들기협의회, 방위협의회, 방범기동순찰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

정자2동에서 올해 추진하는 마을리빙랩 사업은 ‘배우고+나누고+성장하는 안전마을 지킴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 안전 사업·정보 주민간 공유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교육과 재난예방 활동 △안전 취약지역 내 안전 거점 조성 등이다.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돼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평온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수립한 우리 동의 마을리빙랩 사업이 합당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민단체들과 지혜를 모아가겠다”며 “오늘 협약이 안전마을을 위한 주민 협업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리빙랩은 올해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 주도형 마을문제 해결 시스템’이다.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사업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마을을 위한 사업 전반을 주민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