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열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e Practice) 인증제도는 정부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06년 도입한 제도다.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포장·판매 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GAP 인증’을 부여한다.

GAP 기본교육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거나 인증을 갱신하길 원하는 농업인은 2년에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 기준, 인증제도, 정책 방향, 농약안전사용 ▲농산물우수관리 실천요령, 위해 요소 관리계획서 작성 요령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친환경·안전 농산물 생산을 이끌어갈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많은 농업인이 농산물 우수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