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sn.net]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손소독제 및 식품이 담긴 관내 취약계층 170가구에 ‘코로나19 극복 꾸러미’를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로당과 무료급식소 휴관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에게 손소독제 및 비타민을 포함한 사골곰탕, 조미 김, 라면 등 식품 꾸러미를 구성해 배부했다.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중앙동 기관 및 단체 8개소가 동참해 만든 꾸러미여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현관문 앞에서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박은영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중앙동 주민분들이 코로나19 극복 꾸러미를 받고 힘내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했다”며 “이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잠시 떨어져있기를 실천해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