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sn.net]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저소득 가정 학생 120명에게 경기도 동네서점 상품권 1만원권 3매씩 총360매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습 공백이 발생한 저소득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이 있어 학업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생들에게 전달한 경기도 동네서점 상품권은 중소 서점 활성화와 독서진흥을 위해 발행한 상품권으로 가맹점으로 등록된 동네서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학생의 보호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오학동민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을 통해 주변 이웃을 돌보는 계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석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저소득 가구들이 경제적으로 더 어려움에 처해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