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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코로나 극복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이어져

소외계층에 과일과 간편식 꾸러미 전달


 


[plussn.net] 여주시 오학동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물품꾸러미 나눔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월 식자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180가구에 ‘1차 긴급물품꾸러미’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 ‘2차 긴급물품꾸러미’는 독거노인 50명에게 과일 사골곰탕, 조미김, 참치캔, 마스크 등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긴급물품은 지난 3일 관내 6개 교회가 연합해 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목사 및 교회 관계자가 물품 포장에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긴급물품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귀한 물품을 준비해서 선물해주신 교회 단체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꼭 필요한 식품 꾸러미를 챙겨줘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금 기부에 이어 물품 포장까지 도움을 주신 관내 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큰 힘을 얻어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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