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ssn.net]여주시새마을회가 지난 14일 코로나19 사태 속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임산부, 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에 나섰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써 달라며 공적마스크150장과 손 소독제 300개를 기부했다.
이는 지난 4일부터 10일간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것으로 코로나19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여주시새마을회는 독거노인 효도관광, 사랑의 밥상 나누기, 김장 담가주기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마을 방역소독, 바깥 출입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 마을 꽃길 가꾸기 등 물리적 방역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심리적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고광만 회장은 “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었는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