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일 한부모가정 반찬나눔, 그 두 번째 걸음을 떼었다.
이번 “통장협의회 반찬나누기”사업은 지난달부터 관내 부자(父子)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사업으로써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사업이라는 것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반찬 나눔에는 통장회장을 비롯한 회원 7명이 참석해 성장기 아이들의 영향에 도움이 되는 호두멸치볶음과 소불고기 및 어묵볶음을 준비했으며 청소년들의 입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소고기와 멸치 등을 후원해주신 통장님 덕분에 더욱 따뜻한 나눔이 됐다.
이번이 두 번째 사업이니만큼 1회 때 나간 반찬통을 반납하고 새로운 반찬통으로 가져가는 친환경 순환 방법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날이기도 했다.
이운순 권선1동장은 “두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반찬나눔 사업이 내년의 활발한 나눔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수고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