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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염태영 시장, “지난 12년 동안 저를 잘 이끌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팔달구·영통구 주민들과 2022년 열린대화

 

(플러스인뉴스 = 플러스인뉴스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팔달구청, 영통구청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2022년 열린대화(팔달구·영통구)’에 참여해 민선 5·6·7기에 시민과 함께 추진한 사업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염태영 시장은 500인 원탁토론·도시정책 시민계획단·좋은시정위원회·주민참여예산 등 거버넌스 정책과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 ▲수원e택시 도입 ▲팔달경찰서 착공(예정) ▲불합리한 행정 경계 조정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 ▲수원고등법원·검찰청 개원 ▲수원특례시 실현 등을 주요 정책·사업을 소개했고, 사업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소회를 밝혔다.


팔달구 열린대화에 참여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1호 입주자(2018년 11월) A씨는 “2017년에 기초생활수급자였는데, 많은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 힘들어 아이들이 짐처럼 느껴진 적도 있었다”며 “수원시에서 ‘다자녀 가정에 주택을 지원해준다’는 연락을 받고 시장님과 면담했는데, 그때 힘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영통구 열린대화에 참여한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주민 김영은(영통1동 33통장)씨는 “불합리한 행정경계 때문에 아이들이 걸어서 4분 거리인 황곡초등학교를 두고, 2㎞ 떨어진 용인시 초등학교를 다녀야 했다”며 “6년 동안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했는데, 누구 하나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염태영 시장님께서 ‘행정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불합리한 행정경계 조정을 위해 큰 노력을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염태영 시장은 “2010년 7월 1일 취임하면서 ‘수원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약속했고, 밥상의 주인은 늘 시민이라고 생각하며 일했다”며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며 마음을 열려고 노력했고, 참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시민의 마음을 여는 일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시민의 마음을 열기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 시정 방식을 도입했고, 시민이 주역이 되는 무대를 많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kt wiz 창단 때도,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원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을 유치할 때도, 우리 시민들이 앞장서 주셨다”며 “지난 12년 동안 저를 잘 이끌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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