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월 2일‘그 시절, 그 마음을 담아서 삶이 전하는 진심, 그리고 문장’을 주제로 한 ‘2025년 복도갤러리 전시 및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관 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 중심의 전시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11월에 진행된 ‘마음을 나누는 한마디’ 문구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글귀 50여 점을 비롯해, 캘리그래피 수강생 및 동아리 ‘캘리사랑’의 작품 30여 점, 인공지능(AI) 디지털 자서전 프로그램 참여자의 영상 작품 등 총 80여 점의 글과 그림, 영상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캠페인으로 신청된 문구는 캘리그래피 수강생과 ‘캘리사랑’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재탄생해 전시 의미를 더했다. 개막 기념식에는 복지관 캘리그래피 강사 이윤송, 인공지능(AI) 자서전 강사 이영주를 비롯해 참여 주민과 동아리 회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시 소개, 작품 상영, 강사와 참여자 인사말, 문구 참여자 인터뷰 등이 진행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플러스인뉴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일 신천연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창현 과장을 초청해 실무자를 대상으로 ‘비판정신의학 살펴보기’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 40여 명이 참여해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강의는 정신건강의학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치료의 주체를 새롭게 조명하는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장창현 과장은 “정신과 의사는 질병과 약물에 대한 ‘지식의 전문가’이며, 당사자는 삶을 살아온 ‘경험의 전문가’라는 전제를 기반으로, 치료는 어느 한쪽 관점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치료에는 효과와 부작용이 공존한다는 점, ▲이를 함께 검토하고 결정하는 ‘함께하는 의사결정’의 중요성 ▲처방의 ‘시작’뿐 아니라 ‘끝맺음’ 또한 치료의 일부라는 점 등 실무자들에게 현장에 대한 관점 전환을 촉진하는 통찰을 제시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당사자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회복지향적 실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돌봄모델(CARE모델)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지난 12월 2일 시청 늠내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 ‘2025년 노인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지도자 교육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정례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ㆍ책임성 강화와 지도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315곳 경로당 회장과 총무, 지회 임원 등 어르신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도자로서의 역량과 웃음 치료’를 주제로 한 초빙 강사의 강연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지회장의 ▲지도자의 역할 및 리더십 교육 ▲경로당 민원 대응 방안 ▲경로당 운영에 따른 회계 교육이 진행돼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운영 규정 및 보조금 집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 발생 시 대응 방안에 대한 안내도 이뤄져 민원 감소에 도움을 주고 경로당 운영의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복지의 중심역할을 하는 만큼, 지도자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이 더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년간 시흥시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체 평가인 ‘청렴혁신평가’를 진행했다. 청렴혁신평가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평가 결과, 10개 우수부서(▲정책기획과 ▲소래빛도서관 ▲세정과 ▲여성보육과 ▲중앙도서관 외 5개 부서)와 우수직원 10명이 선정됐으며, 이 중 상위 3위 이내 부서와 직원에게는 지난 12월 2일 진행된 월례조회 자리에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청렴 노래 및 청렴 포스터 제작과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시책이 발굴됐으며, 이는 갈수록 높아지는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이라는 공직 가치가 조직 운영의 굳건한 토대가 되는 만큼,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도시 구현에 앞장서
(플러스인뉴스) 시흥시는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생활 맞춤정보를 중국어ㆍ베트남어ㆍ영어 등 3개 언어로 번역해 담은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를 지난 11월 말에 발간해 배포했다. ‘외국인주민 생활안내 책자, 어서와 시흥은 처음이지?’는 지난해 5월 최초 발간한 바 있다. 약 70쪽 분량으로 제작된 올해 책자는 시흥에 처음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의 최신 생활정보와 행정 정책을 반영해 구성됐다. 책자에는 ▲기초생활ㆍ교통질서 ▲쓰레기 배출요령ㆍ반려견 예절 ▲문화ㆍ교육ㆍ재난안전 등 일상에 필요한 주요 생활정보를 폭넓게 수록했을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의료ㆍ복지 ▲체류지 변경 및 등록 절차 등 필수 복지ㆍ행정정보도 함께 담아 한 권으로 시흥 생활 전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책자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쉬운 표현과 안내 중심의 구성으로 가독성을 강화했다. 특히 실제 생활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절차ㆍ방법ㆍ문의처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 ‘시흥 생활 종합 가이드북’ 역할을 할 수 있도
(플러스인뉴스)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I'm Busker)’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근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해 도시 전역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학교 및 청소년 예술동아리, 대학생 버스커와의 협업 무대를 기획해,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거리예술이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균형 있게 순환·확산되는 문화 자원임을 확인했다. 재단은 공연장소 사전 환경진단 체크리스트 도입, 기상 대응 3단계 운영 매뉴얼 구축, 전력·전원 옵션 협업 검토, 공연 장비 운반·설치 효율 개선 등을 적용해 예술인 활동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확보했다. 이러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내실있는 건축문화 조성과 주거복지 실현에 노력한 결과 경기도의 주택·건축행정 등 2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택행정 평가는 주택행정 분야의 건실한 운영 실태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용인특례시는 5개 분야 61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주택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활동을 강화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이상일 시장이 직접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주민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처인ㆍ기흥ㆍ수지구 등 3개구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3개구에서 처리한 공동주택관리 질의 회신 민원 1220건을 인공지능(AI·ChatGPT)을 활용해 검색 가능한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중동 1086번지에서 진행한 ‘늘찬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이 물놀이장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련 검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여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총 8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기존에 있던 공원 일부 공간을 물놀이장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만든 조합놀이대와 물놀이형 놀이시설, 용인특례시 캐릭터인 조아용, 실제 나무와 유사한 조형물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짚라인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휴게시설도 추가로 마련했다. 이 물놀이장은 접근성도 우수하다. 동백역과 동백2동 중심 상가 주변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전철 교각 하부에 조성해 그늘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여름철 강한 햇빛을 피해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물놀이장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불러오고, 지역을 대표하는 휴식 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백동에 마련하는 물놀이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로, 보행로, 대중교통시설,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풍천초 일원에는 노후한 안전 울타리를 전면 교체했으며, 서원고 주변은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한 절대서행(30km/h) 안내 표지판을 새로 설치했다. 신봉초에는 LED 바닥보행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솔개초와 성서초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 감지와 경고 기능을 강화했다. 소현초에는 캐노피를 설치하고 새빛초·한빛초 주변에는 옐로카펫을 정비했다. 구는 주요 버스 승강장의 노후 가림막과 유리, 안내표지 등을 교체하고 파손된 시설을 정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이용량이 많은 승강장은 가림막 방향을 조정해 햇빛 차단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보행 동선을 정비했으며, 노선도와 표지판을 새로 교체해 승객들이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미끄럼 방지 패드, 안전 울타리, 전기 배선 보수 등 안전성과 직결되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11월 28일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2차)’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역 공동체의 대응’을 주제로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돌봄체계의 방향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을 앞두고 행사를 개최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측은 ‘돌봄통합지원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해야 할 과제가 많아지고,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협력이 중요하다’며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포럼은 총 세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고선미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는 2019년부터 시작한 전북 전주시의 통합돌봄 실천사례를 제시하면서 어르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의 활동, 식사·건강·주거 점검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구조가 현장에서 불러온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창규 상지대학교 협동사회경제연구원 박사는 강원도 원주시의 통합돌봄 실천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