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 기초학력 저하에 대응하고, 언어적 어려움으로 학습에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학생을 위한 특색 있는 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다문화 학생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러시아어권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기초학력 진단평가 수학 문항을 러시아어로 번역해 제공하는‘기초학력 맞춤형 번역 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 번역은 기초학력 진단 보정시스템을 활용한 2차 향상도 검사 문항 중,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수학 과목 일부 유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의 기초 연산 및 수 개념 이해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진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번역 작업을 마친 후 10월 14일과 10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에 러시아어 번역 문항지를 순차적으로 배포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의 언어 수준에 맞는 기초학력 진단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번역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러시아 임기제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여 번역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한번 ‘지방의회법 제정’에 뜻을 모았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구리1)과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21일, 경기도 국정감사 차 경기도청을 방문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만나 ‘지방의회 제도개선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에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비례)와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파주4),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동두천2)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최종현 대표의원과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세부 사항으로 ▲지방의회 운영 관련 자체 예산편성 및 조직관리권 부여 근거 필요 ▲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체 감사 및 조사권 반영 근거 필요 ▲현행 정책지원관(2의원 1지원관) 제도를 별정직 보좌관제로 전환(1의원 1보좌관제) 등에 관한 건의가 이뤄졌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지방의회법은 실질적으로 지방자치단체를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이라며 “그 최소한의 장치가 있어야만 도의회 역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는 21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1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AI 확산에 따른 전력난과 경기도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전력난 문제를 지방재정·정책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심도 있게 다루었다. 직무역량강화 교육 주요내용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국내 전력산업 이슈 ▲경기도의 대응전략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들은 “AI 산업 확산이 가져올 전력수급 문제와 지방정부의 대응 방향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AI 확산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전력난을 인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집행부와 협력하여 전력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플러스인뉴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판교동 운중동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임을 밝혔다. 판교공원로 노상주차장 사업은 판교공원로 일원(판교동 595-3)에 89면의 조상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용역사업이 마무리단계로 접어들면서 다음 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운중동 노상주차장 사업은 운중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 약 20면의 노상주차장 설치를 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중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판교공원로 일대와 운중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했던 지역이었다. 판교공원로 주차장은 지난 민주당 정권이 주민 동의 없이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의 반대가 있었다. 이에 김종환 의원은 신상진 성남 시장과 함께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와 조정과정을 거쳐 작년 말 노상 주차장으로 방향을 변경했다. 이후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사업을 실시했고 11월에 착공, 내년 1월 중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운중동 주차장 사업은 김종환 의원이 올해 1월 주민자치회와의 면담에서 제기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한 결실이
(플러스인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 하반기 초등 수업나눔한마당 [별별 깊이있는 수업을 만나자!] 집중주간(10월 21일~11월 6일)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수업나눔한마당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하여, 사유하고 탐구하는 학생을 길러내기 위한 수업 혁신의 장으로 마련된다. 성남 관내 초등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주제별·교사별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후에는 서로의 실천을 나누며 협력적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반기 수업나눔한마당은 탐구수업공동체 및 수업공개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초등 8개교, 10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수 방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수업 전문성을 키우며, 수업 후에는 주제별 수업나눔 운영으로 성남 교사가 함께 만드는 좋은 수업을 견인하게 된다. 또한 성남 수업 성장연구회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수업 설계 전문 역량을 강화했으며, 좋은 수업에 관한 관심 확대로 관내‧외 100여명 교사들의 수업 참관을 통해 공유와 나눔을 통한 수업역량 강화 및 깊이 있는 수업 확산의 계기로 활용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성남의 모든 교사가 서로의 수업을 통해 함께 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메쎄에서 열린 ‘2025 소방산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도내 소방장비와 기술의 실효성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을 비롯해 윤성근(국민의힘, 평택4),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부위원장과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이은미(더불어민주당, 안산8) 의원 등이 함께했다. ‘2025 경기도 소방산업 페스티벌’은 신식 소방장비와 기술을 시민과 현장대원에게 소개하고, 실물 장비의 성능과 실전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안전행정위원들은 AI기반 영상감시 시스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드론 구조 시스템 등 주요 전시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장비의 실효성과 활용 가능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소방용품 제조업체의 절반 가까이가 위치한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중심지”라며, “오늘 행사에서 확인한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은 ‘K-소방’이 세계
(플러스인뉴스) 평택시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8일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열린 ‘배꽃생태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과 이음터 장애인직업훈련센터 소속 장애인 20여 명이 EM(유용미생물)과 황토를 혼합해 1개월간 발효시켜 만든 흙공을 활용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 당일에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 200여 명이 호수에 흙공을 던지며 ‘물 맑고 생명 살아있는 배다리 생태공원’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이필임 회장은 “작은 흙공 하나하나에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연을 살리고 마을을 가꾸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경 비전1동장은 “배꽃생태축제는 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의미있는 지역 축제로, 오늘의 흙공 던지기 캠페인 역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 더욱 살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용인시 진위천이 ‘2026년도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총 20억 원의 사업예산이 반영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지방하천의 홍수위험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추진하며 시·군이 직접 시행하는 시군대행사업 형태로 추진된다. 대규모 지방하천 정비사업에서 제외된 지역의 상습 침수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맞춘 실질적인 정비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민 의원은 진위천 일대의 홍수 취약성과 유수 장애 문제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자연재해 예방과 유로(流路) 정비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특히, 최근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서 토사 퇴적과 유수 장애가 가중된 진위천 구간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의 필요성을 경기도와 관계기관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진위천 구간은 2026년도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 대상지에 포함됐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퇴적된 하상 정비와 유수 흐름을
(플러스인뉴스)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은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춘가온'이 주체가 되어 서호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유스호스텔을 이용하고 싶다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요구에 응해 마련된 사업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향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주도적 활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1박2일동안 '청춘가온' 위원들은 청년 안전봉사단이 운영하는 '안전더하기' 안전체험 프로그램, 자체 기획한 '재미더하기' 레크레이션, 심신 안정을 돕는 '힐링더하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청손녀들과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청춘가온' 위원들은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모범사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유스호스텔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청소년이 직접 응답하며 주도적으로 기획한 의미 있는 활동
(플러스인뉴스)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국민의힘, 이매·삼평동)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도로 점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조례상 점용료 산정 기준에 명시한 이번 개정안은, '도로법' 및 시행령에는 해당 시설이 도로의 부속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시 조례에는 관련 기준이 명확히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를 보완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개정안은 조례 별표 1 '점용료 산정기준'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명시하여, 관련 시설에 대한 합리적인 점용료 부과 기준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상위법령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제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성남시가 친환경 교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행정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개정 내용은 시행 이후 최초로 부과되는 점용료부터 적용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