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7월 16일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명필름아트센터에서‘2025 교(원)감 통합(특수)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통합교육을 기대하며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정은혜 작가’의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 상영과, 일반학교에서의 성공적인 통합(특수)교육 운영을 위하여 ‘알쓸특잡-알아두면 쓸데있는 특수교육 잡학사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영화 ‘니얼굴’은 양평의 문호리 프리마켓의 베스트셀러작가인 정은혜 작가의 일상과 열성적인 작품활동을 가감없이 담아낸 친밀하고 존중어린 시선의 다큐멘터리로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더불어 통합교육에 대한 깊은 울림이 있는 시간이 됐다.
뒤이어 진행된 ‘알쓸특잡’ 강연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원선숙장학사의 진행으로 평소 나누고 싶었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나누어 학교 내 통합(특수)교육의 방향을 잡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산들초등학교 황경화 교감은 “정은혜 작가의 다큐멘터리를 보며 우리 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미래를 떠올리게 되는 시간이었고, 평소 궁금했던 통합(특수)교육에 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어 감동적이고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성공적인 통합(특수)교육은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라며 “교육공동체가 편견 없는 시선으로 함께 노력할 때 통합(특수)교육은 성공할 수 있으며 앞으로 모든 학교가 성공적인 통합(특수)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