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이천시에서 지원·관리하는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세균 현미경 관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어린이들이 현미경을 통해 자신의 손에 있는 세균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의 교사들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손에 있는 세균을 관찰하고 난 후 손 씻기 실천 능력이 향상됐다”라고 평가했으며, 참여 기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체험관은 뷰박스를 통한 손 씻기 교육 프로그램과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위생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험관은 ▲단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인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체험을 운영하며, 체험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