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파주시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탄현면 다함께 돌봄센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창의음악체험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아동들이 직접 칼림바 만들기 꾸러미로 나만의 악기를 제작하고, 완성한 악기로 모임형 연주 체험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2회차로 구성됐다. 8월 11일에는 아동들이 칼림바를 직접 조립하고 꾸미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였다. 이어 8월 12일에는 금촌3동 주민자치회에서 칼림바 수업을 수강 중인 성인 수강생들과 강사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기본 운지법과 연주법을 배우고, 함께 합주를 경험하며 음악적 감수성과 협력심을 키웠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악기로 친구들과 같이 연주하니 재미있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인 수강생들도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며 보람을 느낀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을 넘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재능 나눔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방학 시간을 더욱 알차게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