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9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경원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저소득 주민 30여 명에게 안경제작을 지원한다.
조경훈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이 나빠도 안경을 제때 맞추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껴 영통구에 안경 후원 의사를 밝혔다. 논의 과정에서 청소년은 물론,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해왔다”며 “만들어드린 안경이 주민분들께 맑은 세상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후원해 주시는 안경은 시야를 밝히고, 세상을 더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희망의 창이 될 것이다. 어려운 분들이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잘 배분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