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이삭이 나올 때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높은 이상 기온이 나타나고 잦은 비가 지속돼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생육 후기에 잘 발생하는 벼 이삭병 피해를 줄여 안정적으로 쌀을 수확하기 위해 재배지를 수시로 살펴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삭도열병은 여름철 기온이 20~25도로 낮아진 상태에서 3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내려 습기가 많아지면 잘 발생한다. 초기에는 이삭이 회백색을 띠다가 이삭목을 중심으로 점차 검게 변하고, 병이 심해지면 줄기 마디가 검게 변하고 부러진다. 알곡이 여무는 비율(등숙률)과 쌀 품질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지난해 이삭 패기 전후로 비가 자주 내리고 기온이 낮아져 특정 지역에서 이삭도열병 피해가 크게 발생하기도 했다. 피해 지역을 비롯한 모든 벼 재배지에서는 이삭도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병이 확인되면 즉시 약제를 뿌려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지역과 품종에 따라 방제 적기를 고려해 트리사이클라졸, 이프로벤포스 성분의 약제를 이삭 패기 전후로 뿌려준다. 세균벼알마름병은 이삭 패기 전후 30도 이상의 높은 기온과
(플러스인뉴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29일 전북 김제에 있는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 생육상태를 살피고, 고온기 영농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삼은 토양수분 함량이 10퍼센트 이하로 낮은 상태에서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날이 지속되면 땅속 염류농도가 높아져 잔뿌리(세근)가 마르면서 식물체 전체가 말라 죽는 고온장해를 받는다.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노지와 시설 온실(하우스)에서 각각 인삼을 재배하며, 시설 온실의 차광방법을 개선하고 기상 상황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시설을 원격제어하고 있다. 조 청장은 인삼 고온장해 예방을 위해 재배환경을 개선한 농가의 의견을 듣고, 고온에 취약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고온 극복 재배시설 및 재배법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으로 이동해 폭염(고온) 대비 농작물‧가축 등 품목별 영농기술 지원을 면밀하게 추진하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내 채소‧과수 주산지의 작물생육 상태와 병 발생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폭염
(플러스인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우리 꽃에 대해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를 위한 국민 참여 공모전을 시작하였다. 본 공모전은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 식물액자, 사진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별로 작품설명 및 사진 등을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의 시상 규모는 우리꽃대상 1점(대통령상과 상금 300만원), 미선나무상 1점(국무총리상과 상금 200만원), 모데미풀상 3점(농림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강초롱꽃상 3점(산림청장상과 상금 50만원), 매미꽃상 30점(국립수목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이며 모두 국립수목원 특별행사장에서 우리 꽃 전시회 기간동안 전시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공모전으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제29회를 맞은 우리 꽃 전시회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우리 꽃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용재),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 세계 23개국의 세계유산 현장관리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2년 인간 중심의 자연 및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위한 교육과정'(2022 ICCROM People-Nature-Culture)을 운영한다. PNC 국제교육과정은 이크롬 세계유산리더십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역량강화 코스이며, 세계유산을 포함한 모든 유산의 보호 정책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 특히 지역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5년 노르웨이 기후환경부의 지원으로 신설되어 이탈리아(2015, 2017), 알바니아(2016), 잠비아(2018)에서 운영되었고, 2019년부터 문화재청의 신탁기금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협력파트너로서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서울과 부여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PNC 과정은 18개국 21명의 교육생과 이탈리아, 케냐, 이집트, 대한민국 등 8개국 13명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시대 왕세자가 행차할 때 의장군이 들었던 깃발인 ‘기린기’를 8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1일부터 ‘왕실의례’ 전시실에서 공개하고,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영상으로도 공개한다. 기린은 상상의 동물로, 성품이 온화하고 어질어서 살아있는 벌레를 밟지 않으며 돋아나는 풀을 꺾지 않는 등 성군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졌고, 왕실에서는 왕위 계승자인 세자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사용하였다. 기린의 모양은 말, 사슴, 용 등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양상을 보인다.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기린기 속 기린은 노루 몸통에 용의 얼굴과 비늘을 가졌고, 소와 비슷한 모양의 꼬리에 말발굽이 있으며, 뿔과 갈기가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은 1892년 고종을 위한 잔치를 기록한 책인 "진찬의궤(進饌儀軌)"의 기린기 도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린기는 약 3m 길이의 대나무에 끈으로 묶어 매달았다. 의장기를 잡고 이동할 때에는 1명이 자루를 잡고 다른 2명이 자루에 연결된 끈을 잡았다. 자루 끝에 기수의 허리나 어깨에 고정할 수 있는 보조 도구인 봉지통(捧持筒)을 끼워 깃발의 무
(플러스인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 통상 현안에 대해 미래 세대와 소통하고 통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는 2017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 1일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약 10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22.11.10 기준)은 최대 5인이 1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 주제에 대한 소논문(A4 4매 이내, 글자크기 10포인트 기준)을 9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 주제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도입 (찬성 vs 반대)”이며 제출된 소논문은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서면 평가하여 본선 진출 16개 팀을 가리게 된다. 16강 이후로는 팀원 중 최대 3인이 참여하는 팀별 1:1 토론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상세 내용은 통상정책 토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8강 진출팀 중 우승팀을 맞추는 이벤트를
(플러스인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8월 1일(월) 여름철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하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자 경주시 양남면에 소재한 월성 원전을 방문하였다. 박일준 2차관은 월성 원전 본부에서 한수원의 여름철 원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원전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일준 2차관은"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전력수급 여건이 녹록지 않아 원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비 중인 원전은 안전하게 정비 후 적기 가동하여 여름철 전력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올해 3월에 준공된 월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건식저장시설(월성 맥스터)을 방문하여, "건식저장시설은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이미 검증된 기술을 적용하여 운영 중”임을 강조하고, 한수원에는"국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역과 더욱 소통하며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현재 정부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특별법과 전담조직 마련을 추진 중”이라며, 지난 7월 20일 제시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
(플러스인뉴스) 지난 7.1일 유류세 최대폭 인하(37%) 시행 이후,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은 지속 하락하여 7.31(일) 기준 휘발유 1,897.3/ℓ, 경유 1,982.6원/ℓ를 기록 중으로, 휘발유는 지난 3.9일 이후 처음으로 1,800원대에 진입하였다. 이는 시행 이전일인 6.30일에 비해 휘발유 △247.6원/ℓ, 경유 △185.1원/ℓ 각각 하락한 가격으로, 시행 한 달 만에 유류세 추가 인하분(7%p)의 네 배 이상 하락한 수치이다. 다만, 경유는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유럽의 경유수입이 대러제재로 인해 일부 제한됨에 따라, 국제 경유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주유소별로는 알뜰 주유소를 중심으로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하여 시장가격을 선도하고 있으며, 휘발유를 기준으로 시행 한 달간 자영알뜰 △306.1원/ℓ, EX알뜰 △278.1원/ℓ 각각 인하하였다. 아울러, 일반 정유사폴 주유소의 평균가격도 시행 한 달간 △245.9원/ℓ 하락하여 기존 재고 소진 이후 지속 하락하는 추세이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도 유류세 추가인하 및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분이 함께 반영되
(플러스인뉴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및 소속위원인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은 30일 11시30분 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화성시 봉담읍 동화새터길 45-6)을 찾아 ‘세계청소년 합창축제·경연대회’수상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세계6개국 어린이와 청소년 1천여 명이 참가한 ‘세계청소년 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총4곡의 곡을 선보이며 이 대회 일반합창 부문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04년 창단하여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예술적 다양성으로 2018년 전국소년소녀 합창경연대회 2위, 제주 국제합창대회 은상, 2019년 프랑스 노르망디국제합창대회 3위 등 국내외 유수의 합창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수상을 축하하며 "대회를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을 어린 합창단원들의 수고가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 합창단원들 역시 이번 수상으로 큰 성취감을 맛보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플러스인뉴스) 평택도시공사가 연중 상시 제안 방식으로 운영중인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접수를 8월 1일부터 집중실시 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주민의 직접참여를 보장하여 복리증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여건을 마련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안사업 심사 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는 등 예산참여권 확대를 시행 할 계획이다. 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 범위 중 주차,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직접 제안하면 된다. 공사 사업부서, 예산부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후 선정된 사업은2023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도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