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명장발굴과 표지석 설치 등 재개발 재건축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안양 원도심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려는 움직임이 민·관에서 일고 있다. 안양시가 원도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계승발전을 위한‘만·문·누리’(이하 만문누리)사업계획을 1일 밝혔다. 대상지는 재개발과 재건축 등 주거개선사업이 활발한 만안구가 중심이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역사를 발굴해 세상에 널리 알린다는 뜻을 내포한다. 즉 쇠락하는 원도심이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통해 편리하게 거듭나고 있지만, 그런 과정에서 쉽게 잊혀질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되살려, 명맥을 잇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겠다는 취지다. ‘만문누리’는 만안구 관내 가운데 대단위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중인 곳을 중심으로 동판 또는 표지석을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관양2동‘인덕원 터’와 안양3동‘리사무소 터’ 표지석이 좋은 예다. 과거 이곳이 어떤 곳이었고 지명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알게 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숨어있는 장인이나 명장을 발굴해 자택 대문에 명패를 부탁하는 작업도 벌인다. 그렇게 해서 잊혀질 수 있는 만안구 각 지역의 상징성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사
(플러스인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5일(금) 08시 08분 경(현지시각 8월 4일(목) 19시 08분 경)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달 궤도선 ‘다누리’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사는 다누리를 발사할 팰콘9 발사체 점검 작업 지연으로 발사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여, 당초 8월 3일(수)에서 이틀 연기된 8월 5일(금)로 발사 변경허가를 받았음을 알려왔다. 다누리는 모든 발사 준비를 완료하고, 8월 5일 발사를 위해 미 우주군 기지 내의 조립동에서 대기 중이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플러스인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2년도 소상공인 대상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지원 사업의 2차 지원업체로 총 7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서 선발했다. 선정된 업체는 ‘제이오븐’(식료품 제조업체로 광고품목은 호두파이), ‘카페 뜰 단양’(음식점업체로 광고품목은 마늘빵/수제버거) 등이며, 업종별 분포를 보면,‘숙박 및 음식점업’(28개사),‘도매 및 소매업’(8개사),‘식료품 제조업’(6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업체는 그동안 비용이나 정보부족 등으로 방송광고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로 방통위의 방송광고 제작·송출비 등을 지원* 받아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음식,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텔레비전·라디오 방송광고물을 제작해 소상공인이 소재한 권역의 지역방송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방송을 통해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2차 지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총 262개 소상공인이 신청하였다. 이 중 서류미비 및 자격미달 업체를 제외한 178개사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7월 22
(플러스인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이하 ‘사건절차규칙’)'을 개정하여 2022년 7월 29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개정된 사건절차규칙은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심의 전 사업자가 신청하는 경우 의견청취절차를 2회 이상 개최하여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법률 전문가의 도움없이도 손쉽게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 형식의 위반행위 사전점검표와 작성예시를 신설하였다. 이번 사건절차규칙 개정에 따라, 사업자의 방어권 보장이 강화되고 공정위의 신고서식을 접하는 일반 국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크고 작은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플러스인뉴스) 특허청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정보통신분야 지식재산 및 국제표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29일(금) 오후 4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본사(경기 성남시)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기술패권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어, 우리 기업이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표준특허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 앞으로 특허청은 특허심사에 활용해오던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 표준기술문서 정보를 정보통신협회에 제공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이를 활용하여 키워드 기반의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3GPP 자료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특허청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원사의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 간담회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보통신협회는 특허청이 최고의 심사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분야 최신 기술정보와 이에 대한 심사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허청 김기범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허청이 정비한 정보를 보다 많은 기업이 활용하고, 특허청 심사관들에게도 최신의 정보통신분야 표준기
(플러스인뉴스) 문화재청은 사단법인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함께 지난 7월 26일 공공 비즈니스 유형을 발굴‧공유하여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진행한 ‘2022년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팀 3개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적합한 사업유형이나 실현 가능한 사업 종목들을 보유한 신규 창업준비자(개인·기업 포함)와 기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존·관리형’, ‘활용형’, ‘기타형’ 3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6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접수된 총 21건의 기획안 중에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문화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공비즈니스 개발, 문화유산 보호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 팀을 선정하였다. 대상에는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을 활용해 문화유산 체험상품을 제안한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 최우수상에는 폐플라스틱 활용의 국악기 제작을 제안한 ‘유별난형님들’, 우수상에는 외국인 소비자 대상 전통놀이를 활용해 문화상품을 제안한 ‘놀옴’이 선정되었다. 수상팀에게는
(플러스인뉴스) 농촌진흥청은 감귤 농가의 골칫거리인 화살깍지벌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적인 ‘기생좀벌’을 본격 보급한다. 화살깍지벌레는 감귤나무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 세력을 약화시키는 해충이다. 어른벌레(성충)의 경우 몸이 두꺼운 왁스(Wax)층으로 된 깍지로 덮여 있어 약으로 없애기가 어렵다. 기생좀벌은 화살깍지벌레 몸 안에 약 1mm 크기의 관(산란관)을 찔러 넣어 알을 낳는다.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는 화살깍지벌레 몸 안에서 영양분을 먹고 자라며, 화살깍지벌레를 죽게 만든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기생좀벌 2종의 도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친환경 감귤 과수원 6곳, 2만 4,621㎡에 ‘노랑감귤깍지좀벌’과 ‘두줄박이깍지좀벌’ 총 50여 마리를 놓아 길렀다. 연구진이 기생좀벌의 적응성과 방사 효과를 조사한 결과, ‘노랑감귤깍지좀벌’과 ‘두줄박이깍지좀벌’ 2종 모두 국내 감귤 과수원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또한, 다른 곤충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화살깍지벌레에 성공적으로 기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귤 과수원에서 발생한 화살깍지벌레의 45.5%가 기생좀벌에 의해 죽은 것을 확인했다. 화살깍지벌레가 활
(플러스인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월 1일부터 2년간 광릉숲 전나무 숲길 내 일부 구역(390㎡)을 대상으로 수목 보호를 위한 휴식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전나무 숲길은 1927년 조림되어 90년 이상의 수령을 자랑하는 곳으로, 숲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최근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전나무의 건강성을 알아보기 위해 생장추를 이용한 나이테 분석연구를 자체 수행한 결과 생육이 불량한 수목을 다수 확인하였다. 이에 매년 숲길을 이용하는 관람객이 지속적인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숲길 주변 수목들이 답압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커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피해가 가장 심각한 수목 주변 일부(390㎡)를 휴식년제 필요구역으로 정하여 출입을 제한하기로 하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나무 숲길의 수목 생육 불량은 답압으로 인한 토양의 통기성 악화가 원인이므로 휴식년제를 통한 자연 회복이 기대된다.”라며, "숲의 성공적인 건강성 회복을 위해 출입 금지 조치에 대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숲 환경과 식물 생육을 고려한
(플러스인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9일(금)부터 비은행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경(5.29)에 따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총 규모는 2,000억원이다. 이번 대환대출은 부채 상환부담으로 대환이 시급한 저신용 소상공인(NCB 744점 이하)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별도 보증 없이 융자 방식으로 진행(예산 소진 시까지)한다. 2022년 5월 31일(화) 이전에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연 7% 이상, 대부업체는 불가)을 받아 성실 상환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대환대상 대출 건수에 관계없이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5.5 ~ 7.0% 구간 안에서 차등 적용되며, 대출 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하면 된다. 7월 29일(금)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이 체결된 신한은행, 하나은행 전국 1,274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
(플러스인뉴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28일 ( 현지시각 ) 미 버지니아주 콴티코 국립묘지에서 열린 6·25전쟁 '장진호 전투의 영웅’ 고(故) 옴스테드 ( Stephen G. Olmstead ) 미 예비역 중장의 안장식에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였다. 고인은 1929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미 해병대 1사단 소속 병사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 등에서 활약하였으며, 이후 베트남전 참전 등을 통해 혁혁한 공을 세워 해병대 장교로 임관 후 3성 장군까지 진급한 입지전적인 영웅이다. 이 장관은 안장식에서 유가족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깊은 애도의 뜻을 담은 조전을 전하고, 정부를 대표하여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이 장관은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준 고인의 용기와 희생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자유,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고인의 이름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오늘 안장식에 참석한 고인의 오랜 전우인 워렌 위드한 ( Warren Wiedhahn ) 예비역 대령과 유가족은 "위로의 마음을 전해 준 대통령님과 바쁘신 출장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