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공유학교 운영을 통한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 수원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관내 청소년 미디어교육 지원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미디어 관련 경험과 흥미 유발 ▲미디어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행사 공동 기획 및 운영,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과 더불어, 전문적인 미디어교육으로 미디어 관련 직종의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교육청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플러스인뉴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올해 초 경부선 지하화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되면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철도교통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안양에는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가운데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 등 4개 철도노선 추가 설치가 확정돼 추진 중이다. 경부선 지하화까지 이뤄지면 역세권 지상에 철길 대신 주거, 상업,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도시가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철도로 단절된 도시 연결…특별법 통과로 경부선 지하화 사업 ‘탄력’ 지상부 철도에 대한 종합계획 및 실행방안 등을 담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올해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경부선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서울역~안양역~당정역에 이르는 총연장 32km의 경부선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안양시 내 경부선은 석수역부터 명학역까지 약 7.5km에 이른다. 해당 구간의 철도는 지상으로 통과하며 안양을 동서로 단절시켜 지역의
(플러스인뉴스) 지난해 승강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K3리그 승격에 실패한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코리아컵에서 K리그2 충남아산축구단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16경기 중 9경기가 23일 열렸다.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5팀과 K3리그 상위 4팀, K리그2 13팀이 참가했다. 2라운드 첫 날 경기에서는 K리그2 6팀, K3리그 2팀, 그리고 K4리그 1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K4 진주시민축구단은 K리그2 충남아산을 1-0으로 잡아내며 ‘자이언트 킬링’의 주인공이 됐다. 진주시민은 후반 37분 주장 공용훈이 기록한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환호했다. 진주시민은 오는 4월 열리는 3라운드서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만난다. K3리그 팀간 맞대결로 펼쳐진 FC목포와 창원FC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FC목포가 승리를 거뒀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FC목포는 전반 17분 김다원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상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3라운드에 합류했다. K3 김해시청은 심민용의 멀티골에 더해 정기운, 정상규, 조우진이 한 골씩 보태며 김민석이 한 골을 만회
(플러스인뉴스) 용인특례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 자금지원 출연금을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 지역 반도체산업이 성장하면서 소부장 기업이 많이 들어오고 단일 도시로는 최대 생태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이 더 필요해질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적중 이사장은 “용인특례시가 출연을 확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출연해 주신 출연금이 기업을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고금리 기조와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년도 27억원 대비 1.41배 증액한 38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등 특례보증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75개 업체에 422억원의 특례보증 자금이 지원됐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플러스인뉴스)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은 22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와 ‘의왕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의왕시청소년재단 김성제 이사장, 원억희 대표이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박상옥 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왕시 청소년의 여가 활동 및 문화조성 관련 상호 업무교류와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축제 및 행사 운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협약에 따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올해 총 45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청소년 댄스, 밴드 동아리 버스킹공연 ▲의왕시 청소년축제 운영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운영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의왕시청소년재단 김성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왕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건전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청
(플러스인뉴스) 경기 의왕시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공모사업’ 선정기관 지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모사업은 복지 현장에 필요한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사회복지사업을 발굴․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는 이번 공모에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공모사업비는 공동모금회 기탁금을 통해 총 6,7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선정기관 사업에 따라 479만 원부터 2,015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사회복지 공모사업으로 의왕시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맞춤형 필요 서비스가 연계됐으며, 1인 중장년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및 생활 역량 강화 지원, 장애인 사회적응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망 구축하고 있다. 시는 사업 2년 차인 2024년에는 아동,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의왕시 복지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부시장은 “사회복지공모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면서 의왕시 복지안전망이
(플러스인뉴스)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교육,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 집행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강의를 통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공적 지원으로 위기 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는 ‘탄벌형 희망 더하기 사업’의 첫 번째 대상을 선정했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식사하세효(孝)’ 사업의 구체적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특화사업인 저소득 홀몸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쿠폰을 제공하는 ‘찬드리미(Dream-美)’, 취약계층에게 피자 1판을 무료로 제공하는 ‘화목한 피자 나눔 사업’, 저소득 아동·청소년 대상 안경 교체 비용을 지원해 주는 ‘EYE-CARE 안경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추진 보고가 이뤄졌다. 박혜원·김성일 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의 역할을 이해하고 위원들의 역량이 더욱 높아지는 시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쌓이고 있는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데이터 수집 현황을 살펴보고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하이러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중학교 1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학습자의 학습 양상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활용 실태 및 개선 방안'을 발간했다. 이 연구에서는 ①'하이러닝'에서 쌓이고 있는 교수·학습 활동 데이터 현황은 어떠한가?, ② '하이러닝'에서 학습자의 학습 양상은 어떠한가? ③교사는 '하이러닝'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으며 기능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은 무엇인가? 세 가지를 연구문제로 설정했다.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습에서 학습자의 학습 양상을 살펴보고자 어떤 자기조절학습과 관련된 행위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학습 데이터의 각 행동진술문을 자기조절학습 요인에 따라 구분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 인지하는 자기조절학습능력과 학습동기에 따라 이벤트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자기조절학습 능력에 대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분석 결과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22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과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관련 조례 개정 검토’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에 따른 교육연구시설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하는데, 여기에 학교 등이 포함돼있어 학생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하는 경우, 시설을 운영·관리할 관리자, 외부인 통제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등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며, 전기 선로 공사와 주차 차단기, 펜스 등 학생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학교별 수천만 원의 비용 소요가 예상된다고 검토자료를 통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회신받은 검토의견을 보면, ‘현 규정으로도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시·도 조례 개정을 통해 법령 개정 없이 초·중·고등학교는 의무설치 대상시설에서 제외할 수 있음’이라고 명시돼있다. 이는 도 자치법규 개정으로도 제외할 수 있다는 답변이기도 하다. 고은정 의원은 “각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22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청 버스정책과 관계자들과 만나 버스노선과 교통 현안을 파악하고 ‘신원동 마을버스 배차간격 유지’ 검토를 요청했다. 시가 제출한 ‘신원마을 주요거점(삼송역) 노선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048 버스노선(기점-신원초, 종점-동산동21단지)은 인가 대수를 3대로 했으나 현재 2대, 033 버스노선(기점-중부대, 종점-원신동행정복지센터)은 인가 대수를 8대로 했으나 현재 5대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048 버스노선의 경우 올 하반기 추가로 전기차가 출고되면 인가대수(3대) 모두 전기차로 정상 운행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033 버스노선의 경우엔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인해 현재 5대(전기차)가 운영되고 있으며, 신규 운수종사자 견습이 끝나는 대로 기사 충원을 통해 확보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애 의원은 “신원동 곳곳을 다니며 모세혈관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버스 노선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신원마을·삼송마을을 비롯해 버스를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