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양평군립미술관은 7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지하 1층 O₂스페이스관에서 두물 공유학교 ‘리틀 모네 아뜰리에’ 결과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4주년 기념전인 ‘양평이 주목하는 청년작가전’과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리틀 모네 아뜰리에’는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올해로 두 번째로 운영한 경기공유학교-두물공유학교 사업으로, 인상주의의 거장 클로드 모네를 주제로 총 10주간 진행됐다. 어린이 참여자들은 모네의 작품 세계를 배우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빛과 자연을 담아내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결과전시는 형식과 구성에서 특히 주목할 만하다. 단순히 작가의 작품을 따라 그리는 방식에서 나아가, 참여자들은 양평군립미술관 풍경을 모티브로 한 연작 작품을 제작했다. 모네의 대표작인 '루앙 대성당' 연작처럼, 동일한 장소를 아침, 오후, 비 오는 날, 눈 내리는 날 등 시간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빛과 색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관찰하고, 그 순간의 인상을 회화로 담아내는 경험을 쌓았다. 또한 프로그램 초기에는 모네
(플러스인뉴스) 양평군 개군면 체육회는 지난 14일,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연송 개군면 체육회장과 임병희 개군면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개군면 체육회 및 종목별 참가 선수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수 대표 선서문 낭독과 체육회기 전달식을 통해 경기를 앞둔 선수단 모두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유연송 체육회장은 “개군면 선수단이 평소 갖고 있는 투지, 열정, 실력, 단합력을 마음껏 보여줌으로써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개군면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선수단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무더운 날씨에 부상 없이 모두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민희 의원은 “선수들의 노력과 땀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라며, 멋진 경기를 통해 개군면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인뉴스)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4일 관내 미용업체 더오렌지헤어와 협력해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제적인 이유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인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을 직접 지원하고 동행했다. 더오렌지헤어에서는 원장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현정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힘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기꺼이 재능을 나눠주신 더오렌지헤어 홍현정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미용 서비스는 단순한 미용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플러스인뉴스)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4월부터 5개월간 진행한 1인 취약계층 돌봄사업‘나눔으로 물들어 더 행복한 동네’ 사업을 5회차 프로그램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복지안전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 고립에 높이기 쉬운 장애인, 중장년, 노인 1인 가구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1회차 “반가워! 우리는 처음이지?”(비누 만들기 체험) ▲2회차 “꽃 향기 솔솔 어울려봄”(왕송호수공원 나들이) ▲3회차 “뚜벅뚜벅 장보기”(전통시장 장보기 및 무인판매기 사용 교육) ▲4회차 “구수한 정 나누기”(장 담그기 체험) ▲5회차 “맛있는 만남 행복 더하기”(식사모임)으로 구성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과 함께 협의체의 따뜻한 배려를 느끼게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참여자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사업으로 쌓은 깊은 정서적 유대를 바탕으로 후속 모임을 이어가기로 했다. 사업 참여자 A씨는 “혼자 지내는
(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 최종 라인업 30팀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차 라인업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5’의 탑 파이브(TOP 5)로 선정된 뮤지션과 대만 뮤지션 DrunkMonk 등 7팀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는 국내 대표 힙합 그룹 에픽하이 등 14팀이, 2차 라인업으로는 락의 전설 김경호와 감성 장인 자이언티 등 9팀 등 총 23팀이 공개됐다. 축제 첫째 날인 20일에는 김경호, 비트펠라하우스, 자이언티, 노브레인, 범진, 앤드오어, 더픽스, 독특한 사운드의 베트남 인디 밴드 Nghịch, 캔트비블루, 향, 2024년 인디스땅스 우승팀인 심아일랜드가 출연한다. 인디스땅스 탑 파이브(TOP 5)의 결선 무대에서는 다다다, 루아멜, 비공정, 이젤, 테종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에픽하이, 숀, 내귀에 도청장치, 이디오테잎, 로맨틱펀치, 슈퍼키드, 황가람, 데카당,
(플러스인뉴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미술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을 9월부터 운영한다.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난해 처음 운영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9월부터 12월까지 작가와 함께 총 20회에 걸쳐 워크숍이 운영되며, 수원시 관내 2개교를 선발해 운영 예정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워크숍은 총 3명의 예술가와 예술인의 삶과 작업 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일러스트레이터 임선경, 문화예술 기획가 김민지, 시각예술가 손현정이 주강사로 함께한다. 예술가와 함께 ‘공동체’를 주제로 마을, 지역을 시각적으로 탐색하며 대형 드로잉, 설치 구조물 등을 공동 제작한다. 워크숍 종료 후인 12월에는 결과 공유전시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학교로 발송된 공문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학교 현장에서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건강 피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폭염 피해 예방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자와 각 지역 농민상담소와 협력, 지역 내 농업인 200명에게 ▲전해질 보충용 식염 포도당과 이온 음료 분말 ▲햇빛 차단용 은박포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인공 호흡 마스크 등 총 15종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응급키트를 지원했다. 또한, 농업 현장에 온열질환 예방 관련 자료 4종 6천600부를 배포하고 체감온도가 31℃ 이상일 경우 마을 방송과 안내 문자를 통해 온열질환 위험성을 즉시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생활밀착형 시책인 ‘2025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플러스인뉴스) 광주시는 도척면에 소재한 동화나라 어린이집이 산림청 주관 2025년 어린이집 이용 시설 목조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근 국산 목재를 활용한 실내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실내 장식을 통해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탄소저장 자원으로서 목재 이용을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20개소가 선정됐으며 광주시 도척면 동화나라 어린이집은 그중 하나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육실, 유희실, 현관 등의 벽면을 국산 편백나무와 낙엽송으로 시공했다. 이로써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육환경이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목재로 조성된 실내 환경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나아가 목재의 탄소 저장 가치를 영유아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플러스인뉴스) 의성군은 ‘컬링의 메카’ 의성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 대한컬링연맹, 컬링한스푼(뉴웨이브 미디어)이 공동 주최하고, 컬링한스푼이 주관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8개국에서 온 18개 지역, 32개 팀, 총 1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8월 17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됐다. 첫 우승은 일본 오비히로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울4팀, 3위와 4위는 의정부1팀, 서울3팀이 차지하게 됐다. 전 경기는 컬링한스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컬링 팬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8월 17일 아시아컬링클럽연맹 창립 총회가 열려 아시아 각국 컬링클럽 간 교류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 초대 연맹회장으로는 장문익 회장이 선출되어 단발성 대회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컬링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용인 지역 갈곡초등학교를 비롯해 경기도내 10개 학교가 ‘2025년 상상형 학교놀이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창의적인 학교놀이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이번 ‘상상형 미래 학교놀이터 조성’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에서 선정된 사업”이라며 “2025년도 본예산 12억 원과 1회 추경에서 18억 원을 확보해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10개 학교에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학교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구성원이 설계에 참여해 아이들이 직접 놀이공간 조성에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한 놀이시설 교체가 아니라, 학생의 놀 기회와 권리 보장을 위해 생태환경과 놀이공간이 조화를 이룬 건강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계획보다 학교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놀이활동 중심의 학교놀이터 조성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9월 8일(월)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 제정 관련 입법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