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시흥시에서는 산업단지의 환경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곰솔누리숲과 희망공원, 코포모테크노센터2차 등지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특별 청렴 활동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입주기업, 환경단체, 대기정책과 등 총 61명이 함께 참여해 산단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힘을 쏟았으며 특별활동으로 민관 청렴 실천 다짐 시간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한 민관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참여자는 “함께 땀 흘리며 산단을 가꾸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었으며, 청렴 실천 결의를 하면서 평소 업무 속에서 놓치기 쉬운 원칙과 기준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며, 환경 정비 활동과 함께 입주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자율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산단 가꾸기를 통해 산업단지가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 환경관리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