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구리시는 지난 8일 ‘사회복지(장기요양) 행정 실무 과정 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올해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실무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행정 실무 능력과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업교육과 함께 ▲1:1 취업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무 소양 교육 ▲취업 준비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수료 후 빠른 시간 내에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에도 큰 비중을 두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이 참석해 직접 수료증을 전달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을 통해 쌓으신 역량이 곧바로 현장으로 이어지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은 막막했던 재취업의 길에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주었다.”라며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구리새일센터는 교육 과정 중에 실시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 구리시 내의 유관기관, 장기요양기관들과의 여성 친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을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구리·남양주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구리새일센터 홍보도 진행하는 등 수료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기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장기요양, 사회복지, 돌봄 분야와 같이 지속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분야의 여성 인재 양성에 집중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료생에게는 추후 1년간의 취업 지원 서비스와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