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의왕양성평등 포럼 성황리에 마쳐 [plussn.net] 의왕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및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의왕양성평등 포럼을 개최했다. 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여우만세’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발제자인 안태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평등사업실장은‘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의왕시의 현황과 정책수요 분석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제언했다. 또한, 이날 토론자인 윤미근 의왕시의회의장은‘양평성등에 근간을 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안과 함께“시민들의 욕구를 찾아 시의 정책에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참여단 분과장들의 공공시설 모니터링 및 시민인식 실태조사결과 발표와 성남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추진 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들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별 검토를 거쳐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포스터 [plussn.net] 용인시 상현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11월28일까지 4층 시청각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라틴문화를 소개하는 인문학 특강을 연다. 진행을 맡은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는 이번 특강에서 다양한 국가의 특색이 담긴 라틴문화를 사진 · 역사 · 음악 · 음식 · 웹툰 등 5분야로 해석해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10월31일 첫 특강에선 박명화 사진작가가 직접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라틴아메리카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소개한다. 11월7일엔 김희순 고려대 교수가 라틴아메리카 주요 도시 속 유럽 식민지배의 흔적을 소개하고, 11월14일엔 배석규 음악평론가가 탱고 · 삼바 · 보사노바 등 라틴음악과 춤에 대해 강의한다. 11월21일엔 최상기 위트러스트 대표가 커피 산지 국가를 중심으로 커피의 기원에 대해, 11월28일엔 쇼비 웹툰작가가 다양한 특성의 라틴아메리카를 만화적 요소로 관찰해보는 특강을 한다. 시 관계자는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가 들려주는 5가지 주제의 흥미로운 라틴문화 특강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인문 소양을 넓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龍仁’ 기획전 포스터 [plussn.net] 용인시는 시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역사 속 용인의 발자취를 담은 기획전시를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선 ‘용인’으로 불리기 시작한 조선 태종14년 용인현부터 현재 용인시에 이르기까지 600여 년간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120점의 유물과 사진 등으로 재조명한다. 전시장은 용인의 지명 탄생 기록이 남아있는 태종실록과 세종실록지리지를 비롯해 용인현-용인군-용인시 등 행정명칭으로 구역을 나눠 시대의 흐름대로 관람하도록 구성됐다. 1구역에선 정몽주의 포은집 · 조광조의 정암집 · 남계우의 호접도 등 용인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의 작품으로 용인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다. 또 용인 이씨, 우봉 이씨, 의령 남씨 등 성쇠를 누린 가문의 족보를 통해 지역 사대들도 소개한다. 2구역엔 1895년 지방관제 개편에 따라 용인군으로 바뀐 모습을 담았다. 1950년대 용인군청 등 주요 관공서 모습을 담은 사진첩인 용인대관과 새마을노래대전집 음반, 용인자연농원 사진첩 등 광복 이후 용인의 근현대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는 학교 통신
평택시-IBK기업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 공동 지원 [plussn.net] 평택시가 1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와 IBK기업은행간 ‘일본 수출규제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중소 제조업체들을 돕기 위해 평택시가 50억원의 자금을 조성, IBK기업은행과 함께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 이자 감면으로 저리의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억원, 지원기간은 기본 1년에 1년 연장이 가능하며, 사업시행은 10월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 후 선정을 통해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으로 시에서 선정한 중소기업들은 대출이자에서 2.0%의 이자 감면이 가능해져 자금난 해소는 물론 기업활동 촉진과 경영 안정이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융자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왼쪽)과 송영완 영통구청장(오른쪽)이 17일 매탄3동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청소를 하고 있다. [plussn.net] 수원시민과 공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17일 ‘경기 청소의 날’을 맞아 시 전역에서 합동 대청소를 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오전부터 주택가·뒷골목 등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도로변·도로 중앙에 설치된 화단 등을 정비했다. 또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도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한 ‘경기 청소의 날’은 거리 곳곳을 청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행사다. 수원시는 매달 1회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 등 청소가 필요한 지역을 지정하고, 시민과 함께 합동 대청소를 하고 있다. 한편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17일 주민들과 함께 매탄3동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완충녹지대 일원을 청소하며 합동대청소에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성숙한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면서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은 버리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거리를 깨끗하게
남사면 공사 후 모습 [plussn.net] 용인시 처인구는 수시로 침수되던 관내 지방도의 3개 구간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공사를 관리주체인 경기도 건설본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방도 321호선의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32-7 일대와 남사면 봉명리 73-10 일대, 국지도 98호선의 양지면 대대리 429-1 일대 등이다. 이들 구간은 도로가 주변보다 낮거나 지장물이 배수를 막는 등으로 비가 오면 물바다를 이뤄 장기간 민원이 이어졌지만 광대한 영역을 관리하는 도로관리청의 특성상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처인구는 단순히 민원을 전달하는데 머물지 않고 올해 초부터 주도적으로 경기도를 설득해 개선공사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했다. 담당 업무는 아니지만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수치지형도와 지적도까지 구해 실시설계를 빨리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공사현장의 배수관망을 확인하고 공사에 필요한 인접 토지주 사용동의서까지 받아줬다. 공사가 시작된 뒤에도 민원인들과 함께 현장에 나가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해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의 업무가 아니라고 미온적으로 처리했
모현읍, 사각사각봉사회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plussn.net]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봉사단체 사각사각봉사회가 최근 레드페이스 모현점에서 연 이웃돕기 바자회의 수익금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합한 100만원을 한부모가정 등에 전해달라며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회 관계자는 “한부모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각사각봉사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기부하겠다며 의류나 향수, 핸드백 등을 저렴하게 내놓은 레드페이스 모현점과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이 결성한 지역 봉사단체다.
여흥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10월 운영위원회 개최 [plussn.net] 여주시 자치행정과에서는 지난 16일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관수 위원장, 채광식 여흥동장 등 위원, 간사,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흥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10월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난 9월 5일‘여흥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개소를 하고 그동안 추진활동 보고와 우수사례·특화사업 발표, 10월 현장체험 일정 협의, 동절기 근무시간 조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수 위원장은 “여흥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특히 여흥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연계하고 협업해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강조하면서, “관리소 근무자의 애로사항이나, 사업 추진 시 협조할 사항이 있으면 위원들과 함께 논의하여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여흥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안전을 위해 마을 순찰활동 강화, 어린이 등·하교 교통 안전지도,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불법광고물제거, 환경개선 등 주민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23일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위원들이 함께 한글시장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5개월간 영양꾸러미 지원으로 소외된 홀몸어르신께 사랑 전달 [plussn.net] 평택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독거노인, 중장년 독거가구 30세대에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관내에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부식 마련이 힘든 취약계층에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매월 영양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10월은 올해 마지막 영양꾸러미 부식상자로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영양죽, 국, 누룽지, 조미김, 다류 등 다양한 겨울 먹거리를 선정해 직접 박스에 담아 소외된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5개월간 영양꾸러미 상자를 받아보신 홀몸 어르신들은 “올해 꾸준히 정성이 깃들인 돌봄과 사랑을 주셔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이며 “몸은 아프지만 마음만은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천명 민간위원장은 “5개월에 걸쳐서 영양꾸러미를 직접 조리 하는 등 홀몸어르신께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이렇게 작은 정성을 들였을 뿐인데 소외된 어르신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 좋은 사업으로 이웃을 살피는 지역보장협의체가 돼야겠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강해진 팽성
평택시 황구지천 억새풀 산책로, ‘지역 힐링명소로 재탄생’ [plussn.net] 평택시 서탄면 내천리 황구지천변 일대에 억새풀 산책로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흐드러진 억새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억새풀 산책로는 지난 봄 수년간 묵은 억새를 제거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한 결과, 가을을 맞아 새로운 억새가 만발하여 더욱더 풍성하고 멋진 서탄면의 힐링 명소로 거듭나게 됐다. 라진수 서탄면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산책로 주변을 정비하고 관리하여 주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