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인뉴스) 화성특례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내 조성된 체험 논에서 멸종위기종인 꼬리명주나비가 쥐방울덩굴을 찾아 날아든 모습이 포착됐다고 14일 밝혔다. 쥐방울덩굴은 꼬리명주나비 유충의 주요 먹이식물로, 시가 ‘논 산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한 체험 논 인근 생태교육 공간에 식재돼 있다. 논 산책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서 벼의 성장 과정을 체험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례는 도심 지역에서도 자연 생태계가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꼬리명주나비가 자연적으로 논 주변 쥐방울덩굴을 찾아오면서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의 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시켜 줬다. 시는 체험 논 및 생태교육공간에서 오는 9월 중 관내 14개 어린이집 유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논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논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논 생물 탐구, 식물 관찰, 생태계 보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배우고, 꼬리명주나비 애벌레가 쥐방울덩굴
(플러스인뉴스)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13일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은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응급상황 대처 방법, 폭염 대비 건강수칙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한 냉감토시, 냉감스카프, 손선풍기 등 폭염 예방 물품을 함께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현장 활동을 돕고자 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연이은 무더위에도 지역사회의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1동에서는 이번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냉감침구 및 식료품을 배부해 건강 보호에 나섰으며,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야간 운영 협조 공문도 발송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촘촘한 폭염 대응체계
(플러스인뉴스) 통일부는 ‘세계 청년의 날’을 계기로, 통일부 장관과 2030세대가 함께하는 대국민 소통행사 「청년 평화·미래 대화」를 개최했다. 8월 12일 10시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차준환 선수 등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여는 열쇠, 청년과 평화’를 주제로 일상 속 관심사에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방안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평화의 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주인공이자, 통일 미래에 펼쳐질 기회의 장을 가장 먼저 맞이할 당사자인 청년 여러분의 평화적 상상력과 용기 있는 실천을 응원한다”고 언급하며, 한반도 문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의 기조연설 △‘청년, 세대를 잇는 징검다리’, ‘지금 여기서 시작되는 평화’ 등 주제별 의견 교환 △청년의 평화 메시지 낭독 등이 진행됐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30세대가 평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공유하고 한반도의 미래상과 통일인식에
(플러스인뉴스) 행정안전부는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를 주제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 국민 2,500여 명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릴 예정이다. 행사 주제에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광복의 순간과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진정한 국가의 주인이라는 의미를 담았고, 80년의 발전상과 함께 K-민주주의 회복력을 대내외에 선포할 계획이다. 특별히 8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모두 80개의 태극기가 단상에 비치된다. 또한 오케스트라와 광복 80주년 기념 세대별 연합합창단 등 전 출연진이 단상을 꽉 채운 상태로 행사를 시작해 80년의 시간동안 쌓아온 위대한 역사와 위용을 드러낼 계획이다. 경축식은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한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을
(플러스인뉴스) “계속 재배하시죠!” 최근 있었던 경기도교육청의 경쟁입찰 및 보류 사태에 불안해하는 친환경학교급식 계약재배 농장주의 불안함에 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명쾌한 답변이다. 김동연 지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을 둘러싼 경기도교육청과 시민사회단체 간 갈등 해소에 나선 데 이어 친환경 급식체계와 재배농가 보호를 위한 현장 행보를 펼쳤다. 김 지사는 13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친환경 부추를 재배하는 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지사는 생산자,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영양교사들과 부추 수확 및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과정과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 소통간담회에서 “경기도형 친환경 먹거리 체계는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남겨야 할 신뢰이자 책임”이라는 지난 6일 공동대책위와의 면담에서 밝힌 자신의 입장을 상기시켰다. 이어 “교육청의 방침이 보류됐지만 완전히 철회된 것은 아니기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제가 있는 한 경기도 친환경급식의 후퇴는 없다”고 강조
(플러스인뉴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란히 프로젝트’ 공유학교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8월 23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777레지던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초등학생이 전문 작가들과 만나 창작 기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협업해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기법을 체험한 뒤 작품 구상을 거쳐 스케치·제작·수정을 진행했고 마지막 날에는 전시 기획과 설치까지 스스로 해내며 ‘작가의 하루’를 온전히 경험했다.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박경종 작가, 김도희 작가, 서인혜 작가와 협업했다. 박경종 작가와는 땅따먹기 놀이를 통한 대형 추상화 작업과 자연 속 순간을 나무판 위에 표현하는 회화 작업을 진행했다. 김도희 작가와는 대칭 그림 그리기와 대형 종이에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펼치는 바닥 드로잉 작업을 진행했으며 서인혜 작가와는 내가 겪었던 다양한 순간들을 종이죽으로 표현한 대형 모빌 작업을 함께했다. 이번 공유학교는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협력과 소통
(플러스인뉴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7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 '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과 단합력으로 U-9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U-9(만 9세 이하), U-10(만 10세 이하), U-12(만 12세 이하)의 총 3개 부문 115개의 전국 최강 유소년 야구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산시 리틀야구단 U-9 팀은 12일 경일대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서울시 중랑구 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7:3으로 승리하여 영광스러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09년에 창단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선수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소년 야구 저변확대 및 지역 우수 선수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경산시 리틀야구단 출신 박관우 선수가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에 입단하는 등 야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 단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전국에서 이곳 경산을 찾아주신 115개 팀 선수단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써주신 한국리틀야구연맹 및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하용 의원, 국민의힘, 용인5)는 13일,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우리 아이가 생활하는 늘봄교실의 안전, 무엇이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늘봄학교 학부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단체가 진행 중인 정책연구용역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의원들을 비롯하여 늘봄학교 학부모, 안전 관련 전문가,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늘봄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하용 의원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으로 초등학생들의 교내 체류시간이 크게 늘어난 만큼,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학부모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어야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공청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8월 12일 ‘2025년 경기도 소방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재난 대응 역량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소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하 전력구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민 중심 예방 활동 확대, 하계 폭염 및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 체계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예방 중심의 소방 정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과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담회와 함께 개최된 ‘만안119안전센터’ 명칭 변경 제막식에 참석해 “만안119안전센터의 새 이름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약속과 지역 정체성을 담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만안119안전센터’는 기존 ‘안양119안전센터’에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안양소방서’와의 유사한 명칭으로 인
(플러스인뉴스) 경기도의회는 13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AI(인공지능)로 혁신하는 의회를 주제로 ‘2025년 지방의정 AI 대전환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의정정보화 종합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자치분권 3.0과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의정 전반에 AI를 접목한 새로운 지방의회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할 디지털 혁신 청사진을 대외에 공식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을 비롯해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이한국 국민의힘 수석정책위원장(파주4), 정보화위원회 김호겸 위원장(국민의힘, 수원5) 및 문승호 부위원장(더민주, 성남1),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파주2), 고영인 경제부지사,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ICT기업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의정 정보화 종합계획에 따르면 경기도의회의 AI 의정플랫폼은 기반 구축, 지원체계 구축, 확산 등 3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1단계는 내년까지 AI 의정플랫폼 기반 구축으로, 의원 중심의 AI 비서 서비스 체계와 의정 현안분석 및 자